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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립으로 가끔 챙겨봤던 돌싱글즈4에서 너무나도 매력적인 여성이자 일잘러였던 이소라 씨의 인터뷰. EO에서 보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, 콘텐츠 제작해주셔서 넘 감사함! 영상 내내 일에 대한 자신의 여러 생각을 당당하고 자신있게 말하는 이소라 씨의 모습이 참 멋있다.
본인의 역량과 잘 하는 것에 대해 계속 어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은 나 역시 한국 직장인으로서 또 주변 동료를 보며 이전부터 하던 생각이자 다짐이었던터라, 참 공감되었다.
그리고 Give work to the busy person 들으면서 웃음... 덤덤한 표정으로 쿠팡 기모양말 사례 드는 것도 유쾌하지만 이 관점 역시 넘 공감되어서 말이다... ㅋㅋㅋㅋㅋ 역시 내가 여유로운 업무 환경보다 정신 없을 정도로 바쁜 환경을 더 사랑하는 이유가 있었음. 워라밸보다 성장하고 쭉쭉 나아간다는 숨가쁨이 더 좋다.
일을 하다 보면 내가 정말 모르고 못 하는 순간도 분명히 있겠지만, 해보지도 않고 나의 상황적 요인들로 인해 시도조차 안 하는 겁쟁이가 되지 말자!
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는 것은 중요하다
- 그것은 곧 '얘가 안다고 하면 진짜 얘는 아는 거야'를 의미하기도.
- 업무에서의 나를 예상하고 기대하게 만드는.
회사의 일이 잘 되기 위해 용감하게 말 할 수 있는 사람
- 넷플릭스가 처음 한국 진출 시, UI와 폰트에 대한 담당자도 없던 시절 네거티브 VOC를 개인적으로 구글 문서에 수집.
기자회견 후 뒷풀이 자리에서 CEO에게 한국의 솔직한 반응을 공유하며 용감하게 문제 제기. 이후로 문제 해결. - 일을 잘 하는 사람, 필요한 게 있으면 말 할 줄 아는 사람, 듣는 사람에게 잘 이해되도록 정리해서 말하는 사람으로 평가 받음.
나대야지 들린다
- 본인의 생각을 말하고, 잘못된 건 잘못되었다고 할 줄 아는
- 내가 말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데, 같은 테이블에 앉은 내가 싫어하는 애가 먼저 말한다고 생각해보라. 빡친다!
- 일을 웬만큼 잘 하는데 레벨 상승이 더 빠른 사람은 '내가 얼마나 잘 하는지'를 말할 수 있는 역량
매니징을 하며 깨달은 것
- 사람마다 커리어에서 원하는 게 다르고, 그 니즈를 잘 캐치해서 충족시켜줄 수 있는 매니저가 잘 하는 것.
- 업무를 배정할 때도 단순 지시가 아닌 설명을 잘 해주면 납득하고 팀원은 더 열심히 참여할 것.
너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충이야, 같이 하는 사람이 배울 점이 있어, 이 프로젝트는 이런 스킬이 필요해.
자기가 잘 했으면 잘 했다고 하는 자신감의 스토리텔링
- 자기 자랑을 안 하려는 동양인들.
- 모두 각자의 삶이 바쁘기 때문에 내가 잘 한 10가지를 기억하지 못함.
- 나를 설명하는 훅은 무엇인가? 광고도 태그라인 하나로 각인시키려고 하는데.
- 시장에서의 나의 셀링포인트와 스토리텔링
굳이 완벽하지 않아도 되는 일에 시간을 쓸모 없이 사용하지 않음
- 하고 싶은 게 많기에 효율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고 루틴을 만들어 관리.
- 모든 것을 100% 잘 할 수 없음.
Give work to the busy person 를 믿는 이유
- 바쁜 사람한테 하나 더 얹히는 게 효과도 좋고 일 처리도 빠름.
- 여유롭게 쉬는 날에는 쿠팡 주문 하나 하는 것도 생각만 하며 미루고
정말 바쁘게 일할 때는 오히려 택시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일을 함. - 안 된다면 안 된다고 할 것인데 먼저 한계를 정하고 업무의 제한을 두는 것은 잘못된 기업문화.
돌싱글즈인 이소라 자신이 건강한 관종이 되고 싶은 이유
- 한국에서 잘 나가는 여자들은 거의 애가 없거나 결혼을 안 했음.
애 엄마가 역량을 펼치고 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 문화.
한국에는 벤치마킹 할 여자 워커가 많지 않음. - 사람이 눈에 보이는 게 있어야 나도 가능할텐데 라는 사고의 전환이 될 것임.
- 다 할 수 있다고 보여주고 싶음.
- 나처럼 힘든 것을 레버리지 삼아 충분히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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